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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사설] 튀르키예 2진 구호대 급파 환영한다-천지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2-13 17:42
조회
180

[천지일보 사설] 튀르키예 2진 구호대 급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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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 긴급구호대(KDRT)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 60대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정부가 튀르키예에 2진 구호대를 급파하기로 했다. 13일 윤 대통령이 튀르키예 지원에 만전을 다하라고 강조한 뒤 바로 결정된 사안이다. 앞서 1진 구호대도 이례적으로 신속히 급파한 덕에 한국 구호대에 의한 생존자도 여럿 나올 수 있었다. 아직 생존가능성이 남아 있는 시점에 경험이 풍부한 2진 구호대 급파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로하고 생존 기적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는 현재 4만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희생자는 약 20만명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매몰됐는지 가늠하기도 어려운 처참한 상황 속에서도 생환 기적은 이어지고 있다.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주검으로 발견되는 숫자가 압도적이다. 기적적인 생환 소식을 안긴 한 아기에 대해선 입양하겠다는 부모들이 줄을 서기도 했다.

골든타임 72시간이 지나면서 생존 가능성이 급감하고 있는데다, 설상가상 추위까지 더해 구조를 어렵게 하고 있다. 붕괴된 도로 탓에 구호대도 구호물자도 제대로 보급이 되지 않는 현장에서 생존자들이 맨손으로 잔해를 치워가며 구조에 힘쓰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안긴다.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으로 활동한 이들은 아직도 생존 가능성이 있다면서 희망의 끈을 놔선 안 된다고 말한다. 1995년 1000여명의 사상자를 냈던 삼풍백화점 붕괴현장에서 민간구조대원으로 활동했던 한 인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17일 만에 마지막 생존자가 나왔다며 ‘아직 시간이 있다’고 했다. 건물 붕괴 시 발생하는 공간으로 인해 생존자가 있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지금 이 시점에 구조인력을 더 보내야 한다고도 했다. 이런 중에 정부가 튀르키예 2진 구호대를 급파하기로 결단했다는 소식은 참으로 반갑다.

튀르키예와 한국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 6.25전쟁 당시 한국의 참전 요청에 제일 먼저 응했던 나라가 튀르키예다.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했다. 이런 과거의 빚을 생각하면 1만여명의 구호대를 급파해도 국민이 공감할 나라가 튀르키예다.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당나라에 맞서기 위해 고구려와 동맹을 맺은 돌궐족이 튀르키예 민족이니 이래저래 한국과는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지구촌(地球村)이라는 말처럼 남의 나라 일이 그냥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세상에 살고 있다.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 주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천재지변에 이례적으로 발빠른 지원과 370억원에 이르는 구호기금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한국 구호대 덕분에 한명이라도 더 생환했다는 소식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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