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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일기박물관 사랑의 일기 연수원 지키기 힘겨운 ‘투쟁’ -금강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25 06:28
조회
455

[핫 이슈] 일기박물관 사랑의 일기 연수원 지키기 힘겨운 ‘투쟁’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 방문…“연수원존치 공감”

수호대책위, 기지회견 뒤 건설청장.LH사장 등 고발

데스크승인 [ 13면 ] 2016.09.11 서중권 기자 | 0133@ggilbo.com

  사진1.jpg  

▲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9일 오후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전격 방문해 큰 관심을 보이고 연수원 존치에 공감을 나타냈다.

<속보>=인성교육의 산실 세종시 ‘사랑의 일기 연수원’과 ‘세종시민 투쟁기록관’을 지키기 위한 힘겨운 투쟁이 시작됐다.

최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대해 토지수용절차에 따라 수용의사를 통보했다. 반면 연수원 측은 이에 반발해 지난달 24일 이의신청을 제출하는 등 법정소송에 들어갔다.

<본지 8월 24일자 13면 보도 - 세종시 인성교육의 산실 ‘사랑의일기연수원’ 사라질 위기>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달 사랑의 일기 연수원 여름캠프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을 중심으로 연수원 지키기에 나섰다.

◆ 수호대책위 구성, 불씨 확산

특히 중학생 10여 명의 학생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메시지로 문구를 만들며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지켜달라는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온라인 서명 사이트를 만들고 SNS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사랑의 일기 연수원 지키기가 확산됐다.

이 작은 불씨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 수호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와 공동으로 투쟁에 나섰다.

이들 단체는 지난 8일 세종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사랑의 일기 운동을 통해 모아진 120만 명의 어린이 일기와 1만여 점의 작품, 옛 연기군 시절 행복도시 건설 사수를 위해 투쟁했던 유물 3000여 점이 보관된 장소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인성교육의 산실로,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은 연기군민이 세종시 건립을 위해 싸웠던 투쟁의 역사와 기록물이 보관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랑의 일기 연수원 앞을 지나는 도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고의로 철거해 아이들의 안전과 기본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속방지턱 철거와 관련해서는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아이들이 작성한 소중한 일기자료가 보관된 세계 최초의 일기 박물관인 사랑의 일기 연수원과 세종시민의 투쟁기록이 담긴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을 보존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市 정무부시장 방문 “연수원존치 공감”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들 단체는 LH사장 및 행복청장 등 2명을 도로법 75조 도로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 및 도로교통법 68조 도로에서의 금지행위 위반, 지하정 파손에 따른 단수 피해에 대해 세종경찰서에 고발했다.

다음날인 9일 오후 예고 없이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사랑의 일기연수원 및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을 방문했다.

홍 부시장은 사랑의 일기 연수원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보며 연수원의 존치에 깊은 공감을 했다. 특히 세종시민투쟁기록관에서는 한참을 머물며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연기군청 근무시절 세종시민과 함께 싸운 기억을 떠올리며 각종 사진과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사랑의 일기 연수원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은 오랜 기간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한 민간단체가 막대한 희생을 감수하며 지켜왔다. 공동협력을 통해 기록발굴사업과 보존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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