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김해중앙여자중학교의 목다정 학생과 김희창 선생님, 임세은 학생ⓒ인추협 |
지난해 전국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처음으로 경남 지역의 학생 중에서 2021 Best 청소년으로 경남 김해중앙여자중학교 학생회 회장인 3학년 임세은과 부회장인 3학년 목다정 학생을 선정했다.
임세은과 목다정 두 학생을 중심으로 활동한 김해중앙여자중학교 학생회에서는 지난해 3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할 무렵 수제 비누를 만들어 대구 지역의 김부겸 국회의원 사무실로 보내어 대구 시민들에게 위안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인추협에서 전개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챌린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많은 학생들에게 SNS를 통한 챌린저 활동 참여를 권유했다.
▲임세은 학생ⓒ인추협 |
뿐만아니라 중국 우한 교민의 본국 귀환에 노력하신 조원태 회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하였으며 조 회장으로부터 답장과 함께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인형을 선물 받기도 하였다.
특히 지난 4월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 확진자를 대폭 감축시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학생들에게 일일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세요. 당당하고 씩씩하게 자신의 길을 찾는 모습,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라는 답장을 보내 격려했다.
지난 11월 본 협의회에서 주최한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응모하여 임세은 학생은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목다정 학생은 경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지난 12월 대학입학수능일 전에는 ‘조용히 가만히 하자!’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에 노력했다.
한편 2월 4일 졸업한 임세은 학생은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로, 목다정 학생은 김해여자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으며 인추협은 졸업식에서 이들 두 학생에게 공로상과 장학금을 수여하여 격려했다.
▲목다정 학생ⓒ인추협 |
조인숙 기자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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