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인추협 사무실에서 사랑의 안전 일기 발송식을 개최했다ⓒ인추협 |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3일 오전 10시 인추협 사무실(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32길 22)에서 사랑의 안전 일기 발송식을 개최하고 전국의 78개 초, 중, 고등학교에 무료로 사랑의 안전 일기장 1만5,000여 권을 배송해 일기쓰기를 통하여 학생들의 올곧은 인성을 함양하려는 사랑의 일기 운동을 시작했다.
인추협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지 못한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일기쓰기로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도록 신학기를 맞이하여 사랑의 일기장 나눔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일기장을 보냅시다.’라는 모토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전국으로 배부하는 일기장은 인추협에서 편집하였으며 대한항공, 한진에서 후원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여 제작하고 한진택배에서 무료로 전국의 학교로 배송했다.
학생들이 올곧은 인성을 가진 미래 세대로 자라나게 하기 위한 사랑의 일기 운동에 많은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인추협은 사랑의 안전 일기장을 배부한 학교와 사랑의 일기 운동을 함께 하기로 하고 2021학년도부터 사랑의 일기를 지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있다.
▲ⓒ인추협 |
사랑의 안전 일기장 외에도 그 동안 인추협에서 제작하였던 ‘꿈속에 품속에’, ‘생각키우기’, ‘재능나눔’, ‘사랑의 마음’, ‘왕따없는 학교만들기’ 등의 일기장도 함께 배부했다.
인추협은 "사랑의 일기 운동은 부모의 아동학대 살인사건, 학교폭력사건 등 우리 사회의 황폐한 인간성을 바로 세우는 공동선 추구를 목적으로 시작한 시민운동으로 학교에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 지금은 작은 한걸음이지만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면서 아름다운 인성을 지닌 학생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인추협 |
조인숙 기자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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