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르는 봉사활동을 친구랑 같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활동이여서 기대하며 준비했습니다. 우비랑 장갑을 사서 성북동으로 향했습니다. 일렬로 다른 친구들과 서서 연탄을 전달해주는 일이었습니다. 그 전에 다 같이 모여서 사진도 찍고 지시사항도 전달받고 시작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을 하는 구나 싶었는데 연탄을 전달하는 일이 시작되니 속도감이 붙어서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며 날랐습니다. 연탄을 처음 보았는데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성북동 북정마을에 길이 아직 다듬어 지지 않아서 연탄을 나르는 데 고생하였습니다. 어서 이쪽 마을의 길도 계단으로 확실히 세워지면 좋겠습니다. 친구덕분에 신청하게 되어서 즐거운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