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는 결코 귀찮은 일이 아니었다.

동백중학교 조한나

 

사랑의 일기는 말 그대로 일기를 써서 제출하는 것인데

처음에는 그저 '해보면 어디 쓸 때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만 참여했었다.

하지만 일기를 쓰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고

내가 그저 일상으로 지나치고 인지하지 못했던 일들을 일기를 쓰면서 더 알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주기적으로 일기를 써야한다는 것이 시간도 아깝고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써보니 복잡한 일에 대한 생각 정리도 좀 되고 은근히 재미있었다.

일기를 쓰면서 자기 자신의 대한 성찰을 할 수 있고 자기 자신을 더 가꿀 수 있게되어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예전보다 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다.

혹시라도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일기를 정말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