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엔 나무를 심어요

지난 4월 5일.

식목일이었어요!

제작년 나무를 처음 심으며

'매년 나무를 한그루씩 심으리라!' 

그리곤 돌아온 2014년.

올해에도 개인적으로 나무를 심을까 하다 크리노베이션링크에서 주최한 트리플랜팅 그린퓨쳐데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크리노베이션링크는 청년소셜벤처기업인데요,

기업의 CEO인 변준영대표님은 저와 동갑인 90년생이에요.

(전 빠른 91년생이긴 하지만서도..)

그래서 어떤 기업인지 굉장히 궁금하기도 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완전 예~술

(나무를 심을땐 햇빛이 잘 들다 심고나니 소나기가 쏴~~~

나무심기 좋은 날씨였어요! 하늘도 축복하나봐요)

자! 이제 저만의 나무를 심어볼까요~

 

1. 나무를 심을 적당한 자리를 찾는다.  

2. 우선 삽으로 미친듯이 땅을 판다.

(30~40cm 정도 깊이가 적당하다고 해요!) 

흙이 자꾸 흘러 들어왔지만

흙한테 지지마!!

훽헥헤헤헿훽후훽헥헥

이런.. 땅파는게 이렇게 체력이 소비되는 줄 몰랐어요.

3. 묘목을 구덩이에 맞춰본다.

4. 묘목 기둥을 잡고 다시 흙을 덮어준다.

 함께 참여한 분들의 수 많은 나무.

괜시리 뿌듯뿌듯 하네요!

이번 행사는 2014년 4월에만 그치지 않고 5월 6월 7월 8월 9월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개최한다고 해요.

총 5000그루의 나무를 서울지역에 심을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어오게 되는 행사!

이상.

행복한 4월 5일의 일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