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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세상 인추협이 만들어 나갑니다.

인추협 행사를 다녀와서 - 김경태님(동균, 다원 아버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1-29 17:51
조회
1597

2013.11.10 토요일 아침

 

전날 오랜만에 동료들과 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미리 약속된 아이들과의 약속때문에 무작정 서울시청을 향해 나섰고,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모른 채 시청의

행사장에 들어섰다.

행사의 제목은 2013 사랑의 일기 큰잔치, 주체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라는 현수막과 전광판에서는 행사의 목적 홍보

동영상이 상영 중이었다.

 

일기쓰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동영상과 고진광 대표의 인사말을 통하여 행사의 동기와 목적을 알고 무심했던

내 마음은 큰 감흥과 공감을 갖게 되었다.

행사의 목적은 어린으들의 일기쓰는 습관의 중요성 인식과 6.25전쟁 참전 할아버지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상호교류 및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사회적 관심을 갖고자 주최되었다.

 

첫째, 일기쓰는 습관의 중요성으로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살/왕따/폭행 등 사회문제의 중요한 원인은 무관심과 방임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바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일 것이며 그 일환으로 일기쓰는 습관은 바로 인성교육의 시발점이라는 고진광대표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을 갖는다.

특히, 일기를 통한 선생님 혹은 부모님과의 속삭임은소통 매개체로서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인 메모하는 습관에 관한 고대표님의 말씀 또한 전적으로 공감이 가고, 메모가 일기의 일부분이므로 앞으로도 지금같이 우리 아이들의 일기쓰는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둘째, 참전 용사 할아버지들과의 만남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목에 목도리를 걸어주는 것으로, 현재 우리가 있을 수 있게 나라를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소통의 첫 단추를 끼었다.

내가 목도리를 전해준 할아버지는 84세인데 아직까지 나라를 지키시려 싸우시던 늠름하신 모습을 가지고 계셨고, 감사의 마음을 목도리로 대신해 전해드렸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통하여 상호 소통을 갖고자 MOU를 협약하여 추진키로 하여, 아이들에게 참전할아버지/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과 앞으로 더욱더 나라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돌아오는 길에 독도전시관에도 들러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영토수호를 위하여 용감히 싸우신 참전 아버지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집에 돌아왔다.비록 몸은 피곤하였으나 아이들에게 참교육의 시간이 된 것과 자녀교육의 큰 방향에 대한 확신을 갖고 마음 속 뿌듯함이 피곤을 밀어냈다.

 

 

 

이런 일련의 행사를 통하여 다시한번 우리 가족이 같은 생각으로 하나가 되어 소중한 시간을 주신 것에 대해 인추협 고진광 대표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중한 작은 마음들이 모든 사회에 확산되어 인추협이 추구하는 행복 충만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주위에서 관심과 격려가 있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 확신하며, 우리 가족부터 실천하도록 노력하여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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