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수상 소감- 유승현

2023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수상소감 소감문

학교:영훈국제중학교
학년:1학년
이름:유승현 (최우수상) 연락처:010 9122 8914

2023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 일기를 응모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이 교차하였다.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사랑의 일기를 알게 되었고 꾸준하게 응모하였다. 횟수로는 코로나가 가장 심했던 6학년 때 한번만 응모를 못한 것 말고는 매년마다 응모를 하였다.

일기를 쓴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일기에는 근면, 성실, 미래에 대한 가치지향,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고 보완해야 할 점, 잘한 점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정리해주는 내비게이션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일기를 꾸준하게 쓴다는 것은 중요할 일이고 매일같이 쓰지 않더라도 일주일에 두 세 번, 혹은 한 달에 15번 이상은 쓴다는 목표를 가지고 나만의 계획을 갖는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매우 소중하고 고귀할 것이다.

사람의 인생은 한 번밖에 살 수 없지만 그 인생을 정리하고 회고록을 만들어 주는 자양분은 바로 일기다.
일기를 성실하게 쓰는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공이며,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할 줄 아는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일기에는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나의 체험이나 경험을 통한 가치관, 지혜, 인성과 덕목, 객관적인 시야, 그리고 몰랐던 지식도 알 수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각종 불미스러운 일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근거나 단서로 작용하는 최초의 증거자료물이 될 수도 있다.

부모님은 어린시절 부터 써온 일기만큼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보관하라고 하였다. 그동안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차곡차곡 쌓아놓은 일기는 나의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의 어린시절 그리고 지금 과거, 현재, 미래를 있게 하는 나의 국보급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있게 해주는 소중한 자산, 그리고 그 안에는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 고민했던 일, 소소한 추억,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기가 모아지면 나의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가 된다고 생각한다. 꾸준하게 쓴 일기는 한편의 책으로 완성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같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성실한 습관과 자세 이것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자 태도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성실하고 꾸준함이 있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누구한테라도 성실함과 끈기로 인정을 받고 그 사람의 가치평가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일기를 중간에 쉬고 포기하거나 혹은 몰아서 쓰는 사람은 계획이 없고 충동적으로 삶을 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의 삶에는 계획이 없고 충동적으로 생각이 날 때마다 무언가를 실행에 옮기기 때문에 완벽한 방어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전쟁에도 전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사람의 삶에는 계획이란 것이 필요하다. 회사에서는 사업을 꾸려나가는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 가정에는 가정을 돌보고 가꾸는 계획의 일종인 가훈이 필요하다. 개개인에게는 일기가 필요하다. 일기는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입증해주는 소중한 자산이자 기록물이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높게 평가 받을 수 있는 나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일기를 쓰면서 달라진 나의 삶은 성실함,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미래를 계획하면서 앞만 보면서 열심히 달리기, 누가 나에게 뭐라고 해도 가치관과 주관을 갖고 살아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일기는 나의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기를 꾸준하게 쓸 계획이다.
2023 사랑의 일기를 기점으로 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사랑의 일기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소중한 이야기를 정리해보게 되었다. 힘들고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일기는 언제나 동고동락하는 소중한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