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물류고등학교 3학년 최민지

저는 2021 사랑의 일기 큰잔치 일기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일기를 쓰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기도 했고 하루하루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좋은 감정보다는 귀찮다는 감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두 번씩 꾸준히 저의 하루를 기록하고, 그날의 저의 생각과 감정을 적고, 저의 미래에 대해 적다보니 더 이상 저에게 사랑의 일기는 귀찮은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봐 줄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추억이 되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해주는 도약길이 되어주었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제가 다른 사람과 했던 활동들, 이야기들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반성도 많이 하고 웃음도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의 사랑의 일기는 기존 인추협의 일기 형식이 아닌 경기물류고만의 사랑의 일기장을 제작하여 일기를 쓰게 해주셨기에  저 자신에게 맞고, 어울리는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 사랑의 일기 쓰기는 단순히 저의 하루를 기록하고 추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올해도 사랑의 일기를 쓰며 제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