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갑질, 아동 학대, 존속 상해, 음주 운전, 묻지마 폭력 등의 범죄가 빈번한 오늘날의 사회 현상을 국민의 인간성 부재에서 야기되었다고 진단하고 인간성회복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추협에서는 인간성회복운동의 한 방안으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기장 보내기, 어린이의 일기쓰기 지도, 감사 편지 쓰기 등의 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인추협 대전지부(지부장 윤석희) 주최로 지난 8월 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 CJ나인파크 사무실에서 대전, 세종, 충청남북도의 사랑의 일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의 올곧은 인성교육을 위해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고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교육 및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였다.

‘건강한 가정, 건강한 나라’의 슬로건을 들고 무더위 속에서 전국에서 모인 20여 명의 사랑의 일기 운동 선포식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목표로 사랑의 일기장을 제작 보급하고 사랑의 일기 쓰기 지도하기 위해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교육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사랑의 일기 운동과 사랑의 일기 지도강사 양성 교육 워크숍의 배경은 “매일 20분 나를 기록하자”라는 실천 의지로 꾸준히 기록한 개인의 일상은 곧 사회의 기록이 된다는 취지와 인성 교육 도구인 일기 쓰기를 권장하며, 일기 쓰기를 통하여 건강한 사회의 근간이 되는 정직, 선행, 효행 등 올곧은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는 일기 지도 강사를 양성하여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바른 일기 지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자 함이다.

사랑의 일기 지도강사 양성교육 내용은 재능 발굴이 아닌 꾸준히 일기 쓰기를 기준으로 하는 인성 의식 함양을 주제로 학부모, 교사, 시민, 사회의 협력과 기록 문화의 작은 실천을 통하여 청소년들을 올바른 시민으로 육성하는 유능한 일기 쓰기 지도강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국민인성 대통합 운동으로 발전한 사랑의 일기 운동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봉사활동, 안전사고 예방, 환경보호, 지구사랑 활동 등을 추구하는 범국민 인간성 회복 운동과 일기쓰기 운동 실천력 강화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으며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들이 이 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은 사랑의 일기 운동 선포식, 인추협 소개, 참석자 자기소개 및 비젼 발표, 공개수업, 수업에 대한 전체 토론 및 수료증 수여로 저녁 늦게까지 진행되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으며 차후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집중하여 본인 수업안 지참하여 개별 수업 시연 후 토론으로 사랑의 일기 쓰기 수업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용지, 중ㆍ고등학교용, 일반부용 교수학습지도안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반성하는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 라는 신념으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시작한 지 30년이 훌쩍 넘었다.”고 술회하면서 “교육 현장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 3주체의 신뢰쌓기 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하며 묻지마 폭력 등이 난무하는 사회에서 혼란한 국민들의 인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사랑의 일기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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