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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진광 인추협 대표 “튀르키예 아직 생존희망… 삼풍백화점도 17일 만에 생존자 발견”-천지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2-13 17:45
조회
235

[인터뷰] 고진광 인추협 대표 “튀르키예 아직 생존희망… 삼풍백화점도 17일 만에 생존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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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천지일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풍백화점도 마지막 생존자가 17일 만에 나왔습니다. 건물이 붕괴되면 공간이 생겨서 골든타임 이후에도 생존 가능성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합니다.”

1천여명의 사상자를 냈던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 민간 구조대원으로 활동했던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의 고진광 대표가 튀르키예 지진 구조와 관련 정부의 더 적극적인 지원과 공동모금회의 기금 활용을 촉구했다.

고진광 대표는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재난구조 경험을 인정받아 9.11 사태 때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현장구조에 참여하기도 했다.

고 대표는 “이번 윤석열 정부의 이례적인 빠른 구조대 급파로 인명을 구하는 소중한 결과를 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붕괴된 건물에는 공간이 생겨서 생존 가능성이 있으니 지금 더 전폭적으로 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붕괴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폈던 민간구조대원을 파악해 현장에 투입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고 대표는 현재 공동모금회가 적립한 국제구호기금의 빠른 지원도 촉구했다. 그는 “매년 공동모금회가 50억씩 국제구호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면서 “속히 이번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기금을 활용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고 대표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의 구조 실태에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손장갑도 없이 맨손으로 구조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면서 “손장갑을 비롯해 음파장비 등의 지원이 절실해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고진광 대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 민간 구조대원으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인추협을 설립해 국내외 재난현장 지원 및 안전대책을 꾸준히 촉구해오고 있다.
image9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에서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건물에서 한국긴급구호대(KDRT)가 어린이 생존자를 구출하고 있다. 2023.2.9 (안타키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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