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김영재 네스트호텔&스카이72대표이사, 조원룡변호사, 정완수 영동초등학교 교장, 최영섭 봉사반장, 김기동 변호사. (제공: 인추협)

오른쪽부터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김영재 네스트호텔&스카이72대표이사, 조원룡변호사, 정완수 영동초등학교 교장, 최영섭 봉사반장, 김기동 변호사.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023 올해의 인물’ 상패 전달식을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이날 사회 공헌 부문에 김영재 스카이72/네스트호텔 대표이사, 교육 부문에 정완수 영동초등학교 교장, 봉사 부문에 최영섭 봉사반장, 복지 부문에 법무법인 광복 조원룡 변호사, 김기동 변호사 등 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김영재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총 138억원을 사회에 기부한 기부천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사랑의 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한 공적으로 사회 공헌 부문의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정완수 영동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간 전교생에게 사랑의 일기 쓰기를 통한 인성 교육을 시행했고 학교 폭력이나 자살, 왕따가 한 건도 없는 밝은 학교 문화를 조성한 공적으로 교육 부문의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2009년 봉사활동 대통령상 수상자인 최영섭 봉사 반장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2월 튀르키예 대지진 참사에 10박 12일 동안 구조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12월 3일 선릉역 에스컬레이터 옷끼임 사고 발생시 119 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맨손으로 시민을 구조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킨 공적으로 봉사 부문의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조원룡 변호사는 2017년부터 포항지진 피해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고 이재훈 변호사와 함께 맡았다가 고 이재훈 변호사가 2022년 1월에 사망한 이후로 포항지진 피해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김기동 변호사와 함께 이어서 계속 진행했다.

포항지진 피해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은 2023년 12월에 1심 재판에서 승소했으며 현재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

인추협, ‘2023년 올해의 인물’ 5명에게 상패 전달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 천지일보 (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