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추협, 왕따방지를 위한 '왕따없는 학교 만들기 물결운동' 벌여

10월 21일 물결운동 관련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보도자료 : 인추협, 왕따 방지를 위한 ‘왕따없는 학교만들기 물결운동’벌여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 이사장 권 성)는 오는 10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 왕따 방지를 위한 ‘왕따없는 학교만들기 물결운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추협이 주최하고 3개의 대학생단체(한국대학생재능포럼, 휴먼트리, 푸른나무대학생네트워크)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열린사회봉사연합, 어머니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물결운동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학교폭력?왕따?자살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미래세대에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 경기지역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물결운동은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11월초), 충북, 세종시 등 2013년 2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 행사인 ‘Peace In School Festival’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왕따 방지를 위한 결의의 핸드프린팅을 직접 찍는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2부에서는 학교폭력에 희생된 자녀의 어머니가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한 후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생명의 끈 잇기 행진’을 펼친다. 행진 코스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광장까지(약 2.5㎞, 40분 소요 예상)다. 이 행진에는 권성 이사장(71, 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이 선두에서 함께 걸을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카페, 왕따방지특별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추협 홈페이지(http://www.huremo.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명의 끈 잇기 걷기대회’란 인추협이 추진하고 있는 ‘왕따방지특별법’ 제정의 연장선상에 있는 범국민 걷기 운동이다. 일반 걷기대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흰 천에 학교폭력?왕따방지에 대한 결의 서명을 한 뒤 그 천을 다른 사람의 것과 이어 일렬로 행진한다는 것이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소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권성)는 1981년 1갤런 이상의 헌헐자 모임인 원갤러너스클럽을 모태로 급속한 경제 발전 속에 전통적으로 지켜오던 우리의 공동체문화가 해체되면서 우리 사회가 공동선을 잃어버리게 됐다는데 문제의식을 갖고 1989년 창립한 시민단체로, 창립 이 후 우리 사회의 현안들에 대해 많은 사업과 자원봉사를 해 온 비영리사단법인입니다 (1999년 행정안전부 등록) 2012년 1월부터는 청소년 학교폭력 및 왕따, 자살방지를 위한 ‘왕따 방지법 입법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전국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학교폭력 및 왕따, 자살방지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오는 10월 21일 ‘왕따없는 학교만들기 물결운동’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