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국회의원회관서...국민의힘 이명수,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주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인추협)가 오는 4월 7일 오후 2시2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사랑의 일기 운동은 인간성 회복운동이다’라는 주제로 인간성회복을 위한 범국민운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주훈지 경기물류고 교장과 김숙희 용인동백중 교사가 ‘가정 및 학교에서의 일기쓰기 교육의 현황과 문제’를 주제발제하고 ‘사랑의 일기 운동의 확산 방안’에 대해 정대용 인생기록연구소장 등 3명이 토론을 진행한다.
'사랑의 일기장'을 받아든 학생들.@사진 인추협 제공'

사랑의 일기장'을 받아든 학생들.@사진 인추협 제공

이와 함께 이날 오후 1시부터 4월 8일 오후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사랑의 일기 가족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행사는 인추협과 국민의힘 이명수의원,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이 공동 개최하며 지난해 11월 12일에 열렸던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중에서 전시 승인된 132개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인추협 임원, 국회의원, 후원기업 대표, 사랑의 일기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작품 전시회 개장식 행사와 함께 오후 1시 50분에는 인추협의 인간성회복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일기장 300만부 보내기 실천 운동'도 선포한다.

인추협은 "지난해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1차 심사에서 성적이 우수했던 응모자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가족 작품을 가족이 모두 함께 협동 제작을 통해 출품토록 해 132개 전시작품을 뽑았다"고 밝혔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는 “인추협이 지향하는 사회 공동선 추구의 일환으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나라’를 위해 우선 가족의 몸과 마음의 건강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족 작품을 만들게 됐다"며 "가족작품의 주제는 우리 가족, 안전, 환경, 통일, 자유 주제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인추협은 1990년부터 우리 사회의 인간성회복 방안으로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랑의 일기 운동'은 부모의 아동학대 살인사건, 학교폭력사건 등에서 나타난  우리 사회의 황폐한 인간성을 바로 세우는 공동선 추구를 목적으로 시작한 시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