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갑천초 권준

우리 엄마는 매일 매일 일기를 쓰게 하십니다. 처음에는 일기를 쓰는 게  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좀 재미있어졌습니다. 일기를 쓰면 뿌듯해집니다.  왜냐하면 그 일기를 살펴보면 내가 잘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일기를 매일 쓰고 있습니다. 제 일기에는 공연을 봤던 일,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쓴 일, 태권도에서  재미있던 일, 스키를 탄 일, 수영을 할 수 있게 된  일, 병아리를 키운 일, 축구를 해서 즐거웠던 일  등등 기쁜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제가 일기를 써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저는 기분이 좋아서 가슴이 쿵쾅 뛰었습니다. 일기를 아주 잘 쓰지도 못했는데 최우수상이라니 놀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일기를 더 잘쓰려고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도 저처럼 일기를 매일 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