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중학교 2학년 정우진

수 상 소 감 문

경기도 오마중학교 2학년 정우진

안녕하세요.

<2021 사랑의 일기 큰잔치> 최우수상 경기도지사 상을 받게 된 경기도 오마중학교 2학년 정우진입니다.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한편으론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만 꾸준히 일기를 쓴 노력의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쓴 일기를 보시고 칭찬을 해 주시면서 추천서를 써 주셨습니다. 그 계기로 <사랑의 일기>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매년 참여하고 있으니 벌써 8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제가 쓴 일기를 다른 사람이 본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고 일기 쓰는 시간이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기 쓰는 사람은 절대 삐뚤어지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하며 저 역시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반성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내일을 계획하고 노력합니다. 그 덕분에 저는 <사랑의 일기 큰잔치>에서 매년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일기쓰기 덕분에 생각하는 힘과 글짓기 실력이 늘어 학교에서도 좋은 상을 받고 있습니다.

‘매일 20분, 나를 기록하자!’ 사랑의 일기 슬로건입니다.

저와의 약속, 이 작은 실천이 분명 저를 더 발전하게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일기쓰기에 참여하고 있지만, 더 홍보가 되어서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일기쓰기를 습관화하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남을 배려할 수 있으며, 서로 돕는 일이 많아지다 보면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