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사랑의일기쓰기’위한 강의 실시-브릿지경제

16일 서울신곡초등학교 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사랑의일기쓰기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하고있는 모습. 인추협 제공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인추협 이사장 고진광)는 지난 16일 서울신곡초등학교에서 일기 지도를 통한 글쓰기 강의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일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원실)은 나와의 만남 글쓰기 교육 사업을 함께 하기로 인추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12일 서울갈산초등학교, 15일은 서울신목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일기쓰기’ 강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일기 지도를 통한 글쓰기 강의에 전 헌법재판소 권성 재판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주임교수 홍석기, 경기교육청 꿈의 대학 교수 임동윤, 인생기록연구소 소장 정대용, 소설가 박현식, 풍양중학교 양도경 교감 등이 꾸준한 일기쓰기를 강조하며 일기쓰기 범국민운동을 위한 강의를 해왔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반성하는 어린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면서 “하루 20 분씩 나를 기록하자는 실천 목표로 많은 어린이들을 일기 쓰기 운동에 동참하게 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의 일기장을 쓰도록 30여년 전부터 세종시 금남지역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요즘 이슈화 되고있는 학교폭력 및 왕따 그리고 존속상해 사건, 마약 사범 과 음주운전, 교통법규 위반, 전세 사기 등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일기쓰기 운동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추협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곧은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일기 쓰기가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고 일기 쓰기 운동을 계속 펼치고 있다.

이제 다시 일기 쓰기를 활성화해 일기를 통한 인성 교육이 절실한 시대이다.

고 이사장은 끝으로 “우리 인추협은 그동안 일기를 왜 써야하는가, 일기쓰는 요령, 일기와 인성 함양 등의 내용으로 많은 학교에서 강의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모두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에 동참하게 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