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인추협)가 주최하는 ‘2023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인추협은 ‘2023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공모를 지난 9월 8일 마감하고 그동안 응모자에 대한 공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인추협은 "전국에서 응모한 학생, 학부모, 일반인의 일기와 가족이 함께 만든 2차 과제물, 지도교사 및 학교 단체의 일기 지도 사례에 대한 현직교사와 대학교수 등의 심사가  이뤄졌다"며 "일기 쓰기를 통해 인성이 바르게 자라는 학생과 '일기 지도' 사례가 우수한 지도교사들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심사평가단이  '2023년 사랑의 일기 큰 잔치 세계대회'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사진 인추협 제공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심사평가단이  '2023년 사랑의 일기 큰 잔치 세계대회'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사진 인추협 제공

인추협은 "이번 세계대회에는 약 400여 명의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이 참석신청을 했다"며 "교육부를 비롯한 전국 45개 시도청, 시도의회, 시도교육청, 언론기관 등에서 후원한 상장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의 상장은 시상식이 끝난 21일 이후 우편으로 보내진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수상자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축하공연도 수상자들이 자신의 장기를 발표하는 등  시상식을 수상자들이 꾸며가는 축제의 장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