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생초등학교 6학년 이유진

[수상소감문]

 

낙생초등학교 6학년 이유진

 

일기를 쓴지는 6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하루가 끝나고 일기를 쓰면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일기 쓰기의 시작은 학교 과제였지만, 일기를 쓰면서 저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제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동생에게도 꾸준히 일기를 쓰라고 항상 말해줍니다!

‘사랑의 일기 큰 잔치’를 알게 되었던 것은 행운이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제출한 제 일기가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합니다. 일기를 쓰는 것은 잘 써서 남에게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오늘 한 일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잘못하거나 고쳐야 할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손이 가는 대로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히 쓰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늘어있을 것입니다. 아직 일기를 쓰고 있지 않으신 분들도 용기를 내어 일기를 쓰는 것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