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수상 소감-윤세린

나를 꿈꾸게 만드는 사랑의 일기

 

수원 영동초등학교 5학년 6반

윤세린

 

 

안녕하세요. 저는 영동초등학교 5학년 윤세린입니다. 먼저 제가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랑의 일기를 쓴 것은 3학년부터였습니다. 수상을 생각하면서 일기를 쓴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일기를 쓰면서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고, 그 하루의 끝에서 저를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일은 반성도 했었고 새로운 내일을 기다리는 설렘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4학년 때 사랑의 일기로 장려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정말로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저 스스로와 약속을 했습니다. 나를 위해서 항상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열심히, 성실히, 그리고 보람차게 보내겠다고 말입니다. 물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떤 하루는 어렵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다짐했던 하루가 하나 둘 모이게 되면 그 시간들은 저에게 작은 보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작은 보물들이 모이면 어느새 큰 빛을 내며 저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올해 5학년이 되고 사랑의 일기 우수자로 2차 과제물 제출 소식을 들었을 때는 뿌듯했습니다. 저 스스로와의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차 과제물을 부여받았을 때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라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차 과제물 주제 중 가족과 회의를 한 후 환경에 관한 가족신문을 만들자고 선택을 했었습니다. 요즘 저희 가족은 지구 온난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신문에 게재할 내용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신문을 만들면서 우리 가족이 지구를 위해서 많은 것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며 열심히 가족신문을 만들던 그 시간들은 지금도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이렇게 지금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보답을 받은 것 같아 더욱 기쁩니다.

처음에는 ‘하루를 기록하자’라는 생각으로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를 기록하다가 점점 더 의미가 커져 ‘하루를 반성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하루를 매우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 정말로 극소수 일 것이고 매우 어렵고 힘들 것 입니다. 하지만 완벽하지 못해도 완벽하기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만족할 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하루를 멋지게 사는 것이야말로 최고로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사는 것이죠. 그러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나 기회는 열려있고 저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랑의 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우수상이라는 멋진 상을 타게 되어 뿌듯하고 감사하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사랑의 일기를 꾸준히 쓰고 싶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보람차게 보내겠습니다. 사랑의 일기는 저에게 발전, 반성, 그리고 약속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멋진 삶을 향해 나아가는 윤세린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