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수상 소감-윤해랑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하늘초 2학년 윤해랑입니다.

나름 최선울 다해서 썼지만 상을 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일기 쓰는 습관을 들여 주셔서 지금까지 일기장을

13권째 쓰고 있습니다. 집에 와서 씻은 뒤 바로 공부하는데, 그게

끝나면 일기를 씁니다. 피곤하거나 뭔가를 해야 할 때가 아니면

일기를 챙기는 점이 달라진 듯합니다.

응모한 이유는 일기를 꽤 썼으니 나가 보자는 엄마의 제안 때문에 나가게 됐습니다. 이번이 첫 번째 응모랍니다.

일기를 내기만 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2차 과제물을 만들어야 한다기에

조금 놀랐었습니다. 2차 과제물을 만들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꾸미는 것도 힘들었고 주제가 정해진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1차에서 통과했으니 열심히 하면 희망은 있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수상 소식을 듣고 아~주 기뻤답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자주 바뀌지만 요즘은 작가, 소설가 그런 거랍니다. 이유는 제가 책을 정~말 좋아하고 그만큼 많이 읽거든요.

앞으로도 매일매일은 못 써도 적어도 3일에 한번은 꼭 일기를

쓰겠습니다. 1년에 1번 열리는 “사랑의 일기 큰잔치”는 매년 응모하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일기는 처음 쓸 땐 누구나 어렵답니다.

힘들고, 주위에서 아무리 쓰라 해도 싫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이

있답니다. 일기를 모아서 옛날 일기를 차근차근 읽어보면 꽤 재미가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감격스럽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저의 “수상소감문”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일기 한 번씩 꼭!!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