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수상 소감-김정현

서울 송화초등학교
3학년 8반
김정현

사랑의 일기 큰 잔치에 일기를 제출하고 수상자 발표가 되는 날을 엄청 기다렸다. 학교에 다녀와서 수상 소식을 듣고 기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도 드렸다. 국회의사당에서 상을 받을 생각을 하니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다음에는 일기를 더 열심히 써서 더 높은 상에 도전할 거다.
나는 6살 때 처음 한글 연습을 하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일기를 쓰면 내가 언제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억하기가 쉽다. 일기를 쓰면서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다. 내가 쓰는 일기는 나만의 역사책이 된다.
이모의 권유로 올해 처음 사랑의 일기 큰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다. 2차 과제물 가족신문을 만들 때에는 아빠, 엄마, 나 우리 세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사랑의 일기 큰 잔치 덕분에 우리집 최초 가족신문이 완성되었다.
나는 커서 공정하고 훌륭한 판사가 되고 싶다. 지금처럼 일기를 열심히 써서 해마다 사랑의 일기 큰 잔치에 참여할 생각이다. 훌륭한 판사가 되어서 사랑의 일기에 참여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